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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글에서 굶주린 야노마미 부족민 공수

브라질은 정부가 의료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긴급 치료를 받기 위해 굶주린 야노마미 부족 16명을 공수했습니다.

원주민들은 브라질 북부 로라이마 주의 보호 구역에 살고 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전임자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열대우림 부족에 대한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정부는 수백 명의 야노마미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사망하자 의료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망자는 식량 불안이 만연한 울창한 숲 지역에서 광업과 벌목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토요일 룰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로라이마를 방문해 야노마미 어린이들의 심각한 영양실조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신이 발견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로라이마에서 본 것은 인도주의적 위기 이상으로, 고통에 둔감한 정부가 자행한 야노마미족에 대한 계획적인 범죄인 대량학살이었습니다." "나는 우리가 원주민을 인간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하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약 28,000명의 원주민이 야노마미 보호구역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냥을 하고 소규모 화전농업을 하며 작고 흩어져 있는 반영구적 마을에 산다.

집권 4년 동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종종 토착 보호구역의 규모를 비판했고 그들 중 일부를 농업과 광업에 개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의 정부는 환경 보호를 약화시켰고 비평가들은 그의 발언이 이 지역의 불법 활동을 대담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약 20,000명의 불법 광부들이 금, 다이아몬드, 광물이 풍부한 야노마미 보호구역 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1년, 해당 지역의 광부들이 자동 무기를 사용하여 야노마미에 발포 했습니다.

새로운 룰라 정부는 지난 몇 년 동안 500명 이상의 원주민 어린이들이 불법 금 채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은으로 오염된 식수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는 1월 1일 자이르 보우소나루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대통령에 취임했고 브라질 사회는 양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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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부 장관 Sonia Guajajara는 "어른들은 몸무게가 아이처럼 나갔고 아이들은 살갗과 뼈만 남게 될 정도로 이 상황이 악화되도록 방치한 데 대해 이전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Flavio Dino 내무부 장관도 이전 정부가 원주민 공동체를 포기했다고 비난하고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부족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일부 구성원을 공수하는 것 외에도 보건부가 야전 병원을 만들고 해당 지역에 물품과 의료 전문가를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Roraima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열대 의학 전문가인 Andre Siqueira 박사는 BBC에 전체 원주민 가족의 심각한 영양실조 사례를 목격했으며 상황이 "파국적"이고 "재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야노마미 부족만이 그들의 존재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것이 아니며 다른 원주민 영토에서도 "지원과 보살핌이 부족한 유사한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케이라 박사는 "이것은 우리 인류가 그것에 달려 있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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